2019년 준공한 괴산군 청쳔면 송면 소규모하수처리장.(괴산군 제공)© 뉴스1
1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정부예산으로 180억62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지역은 칠성면 율원리는 하수도를 증설하고 문광면 문법리·장연면 방곡리·불정면 하산리는 각각 하수도를 정비한다.
하수도정비는 하수관로 16.15㎞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장 증·신설로 하루 하수처리량을 210톤으로 증가할 계획이다. 사업이 끝나면 541가구 1031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안 부흥·장연 장암 소규모공공하수도, 불정 세곡·감물 이엉수 마을하수도 정비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시설에 모아져 정화과정을 거쳐 하천에 배출해 악취제거와 위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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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신축 시 기존 오수처리와 정화조 신설이 필요 없어 건축비용도 절감한다.
안종규 수도사업소장은 "농촌마을 하수도를 정비해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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