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사진제공=IFC몰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18분쯤 40대 A씨가 IFC몰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투신했다.
영등포 IFC몰은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까지 3개 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가운데 부분이 뻥 뚫린 구조다. 각 층에는 난간이 설치돼 있지만, 위층에서 아래층을 내려다볼 수 있다.
당시 현장에는 쇼핑을 하러 온 사람들이 있었고, 일부가 그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