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0명 증가한 7만234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20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45명(해외 3명), 경기 175명(해외 2명), 부산 34명(해외 2명), 대구 15명, 인천 35명, 광주 15명(해외 1명), 대전 3명, 울산 18명(해외 3명), 세종 1명, 강원 4명, 충북 7명, 충남 7명(해외 1명), 전북 5명, 전남 15명, 경북 15명, 경남 18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천군에 따르면 지역 37·38번으로 분류된 이들은 전날 전북 군산 146번이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파악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37·38번에 대해 격리치료시설로 이송하는 한편 이들의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