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의류작업장 불로 옷 5천장 탔다…인명피해는 없어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2021.0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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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지난 16일 오후 9시28분경 서울 은평구 응암로의 의류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의류 5000여점이 화재로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서울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지하 1층에 위치한 의류작업장에서 불이 나 26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전자제품과 의류 약 5000장이 불에 타는 등 723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건물에 있던 2명은 급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원 83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작업장 내 쓰레기봉투에 버린 담뱃불이 화재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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