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이유 페이스북© 뉴스1
아이유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정규 5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아이유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17년 4월 발매한 '팔레트' 이후 약 4년만이다. 당시 아이유는 타이틀 곡 '팔레트'로 음원차트를 올킬함은 물론 1위 장기 수성으로 아이유의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정규 5집이 기대되는 이유는 서른을 앞둔 아이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한 몫 하기 때문이다. 20대를 가수와 아티스트 및 배우로 살아오면서 느낀 여러가지 감정들과 인생의 또 한 장의 챕터를 넘기는 아이유가 어떤 가삿말을 담아냈을 지 궁금증을 높이는 것.
또 아이유는 지난 9일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으며,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지치신 분들께 활기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 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는 정규 5집에 앞서 오는 27일 선공개 곡 '셀러브리티'를 발표한다. 아이유는 현재 신곡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몰두 중이며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에 대해 "듣는 이들에게 활력이 될 만한 밝고 경쾌한 팝 사운드로 아이유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음악이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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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15일 0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화려한 모습을 담아냈다. '셀러브리티'라는 제목에 걸맞게 보석이 흩날리고 화려한 장신구와 드레스를 입은 아이유가 고개를 빼꼼 내민 모습이다.
아이유/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이번 선공개곡을 통해 보여준 이미지는 최근의 아이유와는 차별화 된 '화려함'이 눈에 띈다.
이에 이담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셀러브리티'는 이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경쾌하고 화려하다"라며 "아이유가 이전에 선보였던 담백한 모습들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정규 앨범에 대해서는 "아이유는 늘 음악 작업을 하기 때문에 정규 5집 역시 오랜 기간 준비하며 차곡 차곡 쌓아 결과물을 말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도 정규 앨범 작업을 하고 있고, 마무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상반기 안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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