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로고/사진=로이터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스키 CEO는 소도시를 찾고 가족이나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로 인해 여행은 영구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스키 CEO는 "여행객은 그들에게서 빼앗긴 것을 갈망하고 있다"며 "타임스퀘어가 아닌 오랫동안 보지 못한 가족과 친구를 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증시에 입성한 에어비앤비는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으로 올랐고, 이날 180.5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첫날 종가 대비 25%가량 오른 상태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예정된 오는 20일 워싱턴D.C. 인근의 숙소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 체스키 CEO는 자신의 플랫폼이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쓰이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