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뉴딜펀드' 1000만원 투자…"유동성, 미래지향적 활용"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21.01.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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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본부장이 지난해 11월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나의 삶, 우리지역, 대한민국의 미래전환 뉴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본부장이 지난해 11월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나의 삶, 우리지역, 대한민국의 미래전환 뉴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케이)-뉴딜 본부장이 한국판 뉴딜펀드에 총 1000만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해당 펀드에 50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14일 ‘삼성뉴딜코리아펀드’를 비롯해 ‘신한BNPP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 ‘KB코리아뉴딜펀드’, ‘미래에셋그린뉴딜ETF펀드’ 4개 뉴딜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총 1000만원이다.

이 본부장은 “뉴딜펀드는 미래를 향한 투자도 하고 투자자가 수익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실물과 금융 간 괴리가 있는 어려운 시기이나 동학개미와 노력하는 기업인이 함께 웃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펀드 가입 취지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디지털·그린 국민참여 인프라 펀드’를 최초로 제안했다. 한국판 뉴딜 분야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일정비율 이상 투자하는 공모펀드의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조세제한특별법 개정에도 앞장섰다.

이 본부장은 “단기투자, 쏠림투자를 넘어 장기투자, 분산투자로 가는 길에도 뉴딜펀드가 함께할 것”이라면서 “코스피 3000시대 뉴딜펀드는 주식 직접투자로 채우지 못하는 분산효과와 다양성을 더하고 연관산업까지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열어낼 것”이라 말했다.



이어 “풍부한 유동성을 미래지향적으로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이 곧 국민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스피 3000시대를 열어낸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도록 한국판 뉴딜 성공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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