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진이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 : 오하이오주립대 홈페이지) 2021.1.13./ 사진=뉴시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벡스터메디컬센터(WMC) 연구진은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2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종은 오하이오의 주도인 콜럼버스 지역에서 3주 만에 가장 지배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계통이 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 다른 한 종은 1명에게서 발견됐는데, 추가 전파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댄 존스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변이들은 기존에 확인된 것들과 동일한 유전적 근간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상당한 진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