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드디어 터널 끝 보여…예측·전망하며 계획세울 수 있어"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1.01.11 10:07
글자크기

[the300]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1.07. scchoo@newsis.com[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1.07.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우리 경제는 지난해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로, 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전망이다"며 "1인당 국민소득 또한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주가지수 역시 2000선 돌파 14년 만에 주가 3000시대를 열면서 G20 국가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미래전망이 밝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며 "국민 모두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드디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 불확실성들이 많이 걷혀 이제는 예측하고 전망하며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우리는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