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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 전 시장 측에 따르면 이번 주 안 대표와 만남을 갖는다.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되지 않은 상태다.
오 전 시장이 안 대표 측에 답변을 요구한 시한은 오는 17일까지다. 당내 경선후보 등록도 18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주 회동에서 안 대표의 결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 측 관계자 "(안 대표는) 오 전 시장을 만나서 옳고 그름의 문제를 따지기보다는, 야권에 많은 이견과 해법이 있기 때문에 이번 주 여러 야권 구성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차기 서울시장을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야권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 오 전 시장 등이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