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아낌 없이 지원"

뉴스1 제공 2021.01.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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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사진제공=키이스트 © 뉴스1김동욱/사진제공=키이스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5일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키이스트와 함께해 온 배우 김동욱이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욱은 지난해 2019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그 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을 통해 흥행 주역으로 급부상했다.



김동욱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사랑스러운 분위기 메이커 진하림 역으로 데뷔 초 큰 사랑을 받은 이래, OCN '손 the guest' 주연을 맡아 시청률과 화제성, 완성도 면에서 모두 호평을 얻으며 또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시니컬한 간판 뉴스 앵커이지만 모든 것을 기억하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중적인 인물의 아픔을 잘 그려내며 로맨틱한 이미지로의 변신에도 성공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새롭고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김동욱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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