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Z 백신 1500만명분 확보…화이자도 논의중

뉴스1 제공 2021.01.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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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베트남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1500만명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구입하기로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 차관은 이날 정부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3000만 도스(1500만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달 30일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약 체결으로 베트남은 한국보다 많은 분량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명 분을 선구매한 상태다.



베트남 보건부는 "현재 화이자를 포함한 백신 개발사들과 구입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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