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8명 추가 확진, 오늘 총 18명…무료급식소 봉사자 감염

뉴스1 제공 2020.12.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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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송정교회. 2020.12.24/© 뉴스1구미 송정교회. 2020.12.24/©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 24일 오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8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하루에만 확진자가 18명에 달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평동 거조 10대·40대·50대 등 3명과 송정동 거주 10세 미만 1명, 10대 2명, 40대와 60대 각각 1명 등 8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8명 중 3명은 송정교회 신도 등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1명은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4명은 확진자 가족으로 파악됐다.



구미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까지 53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구미시에는 송정동 교회 관련 3명과 상주 BJT 열방센터 발 2명 등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구미시에서는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19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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