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노인요양병원도 CCTV 필요성 인정"

머니투데이 세종=박경담 기자, 권혜민 기자 2020.12.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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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22/뉴스1(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22/뉴스1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노인요양병원도 어린이집처럼 CCTV(폐쇄회로화면)의 설치 필요성이 인정돼 재정 당국과 법적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노인요양병원에도 학대 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허 의원은 "코로나19(COVID-19)로 자녀들이 요양병원 방문도 어려운데 요양보호사로부터 노인학대 심하다는 전화가 온다"며 "관련 예산이 580억원 드는데 홍남기 부총리는 법만 바꿔주면 국가 예산으로 다 설치하겠다고 한 달 전 얘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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