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니뮤직
겨울만 되면 돌아오는 '캐럴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또 다시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22일 지니뮤직이 12월 1일~21일까지의 크리스마스 차트를 분석한 결과,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4년 연속 최고의 인기 캐롤송으로 꼽혔다.
또한 올해는 머라이어 캐리의 다른 캐럴들도 차트에 올랐다. '오 산타!'(Oh Santa!)와 경쾌한 캐럴송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 to Town), '크리스마스(베이비 플리즈 컴 홈)'(Christmas (Baby Please Come Home))가 각각 3위, 7위, 10위에 오르며 차트를 싹쓸이했다.
4위는 환상의 아카펠라 그룹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Straight No Chaser)의 '텍스트 미 메리 크리스마스(Text Me Merry Christmas)'가 랭크됐다. 이 노래는 연인과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노래로 담고 있다.
뒤이어 5, 6위에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John Legend)가 부른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 캐나다출신 싱어송라이터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메이크 잇 투 크리스마스'(Make It To Christmas)가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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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는 크리스마스에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의 '히어 포 크리스마스'(HERE For Christmas)가 올랐다. 9위는 미국 컨트리팝 듀오 댄 앤 셰이(Dan+ Shay)의 신곡 '테이크 미 홈 포 크리스마스'(Take Me Home For Christmas)가 차지하며 팝송캐럴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지니뮤직은 크리스마스캐럴을 감상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르, 분위기, 감성 등 요소를 분석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뮤직컬러를 추가했다. 따라서 캐럴을 감상한 지니유저들은 나만의 크리스마스 컬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