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경남 진주시의 '진양호 우드랜드' 조감도./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공공기관의 목재건축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목조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목조건축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활기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국립나주 숲체원'이 뽑혔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형에 맞는 복합설계에 목재의 아름다움을 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청은 공공기관 목조건축 문화의 확대를 위해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통해 목조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목조건축의 우수성 홍보와 우수기관 포상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