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 뉴스1 DB
순천향 부천병원은 별관 3층 병상 80개를 비우고 코로나 환자를 받는다. 다음 주에 시설 공사를 진행, 중환자 병상 10개와 준중환자 병상 10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응진 병원장은 "병상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코로나 중환자가 당장 갈 곳이 없어 퇴짜를 맞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더는 가만히 지켜볼 수 없어 전 직원이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안심진료소 등을 운영해 왔다.
아울러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해 입소 환자를 돌보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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