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 (112,200원 ▲2,600 +2.37%)의 소재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대규모 생산거점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앞으로 중국과 폴란드에 건설 중인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하면 2021년 말 생산능력은 약 13억7000만㎡, 2023년 말 약 18억7000만㎡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4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또 지난 7월 투명 PI 필름인 차세대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Flexible Cover Window)를 본격적으로 양산하면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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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4월 분할 신설 이후부터 12월까지 매출액 2630억원, 영업이익은 806억원, 순이익은 637억원을 기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JP모건, 공동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LiBS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내년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