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승풍파랑은 송서 '종각전'에 나오는 고사로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이다.
원대한 포부를 비유하는 말로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아울러 "행복 교육 2기의 반환점을 돌며 충북교육 혁신을 향한 도전을 기억하고, 우리 아이들이 제 빛깔과 속도에 맞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 충북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동력과 도전정신을 갖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로 우리 교육은 많은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보내왔다"라며 "충북 행복교육은 2기의 반환점을 돌며 충북교육 혁신을 향한 초심을 기억하고 새로운 동력을 다져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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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앞에 놓인 변화의 바람을 타고 만리의 격랑을 헤쳐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2021년을 충북 미래교육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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