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애인 배 발로 차며 "내 아이 맞아?"…日배우 오자와 렌 '사생활'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0.12.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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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렌 블로그 캡처오자와 렌 블로그 캡처


일본 배우 오자와 렌이 5년간 교제한 여성 A씨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하고 낙태까지 강요했다는 보도가 나와 일본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매체 주간 문춘 온라인 기사에 따르면 오자와 렌은 5년전 16세 고교생이던 A씨와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자와 렌은 A씨와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를 했지만 매번 폭력을 일삼았다.



A씨가 오자와 렌에게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리자 "내 아이가 맞느냐"고 반문하며 복부를 수차례 가격했다. A씨는 결국 지난해 9월 아이를 낙태했다.

이 일로 여성은 유서를 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구출 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오자와 렌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 보니 사실"이라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자와 렌은 그룹 B2takes!로 데뷔해 '가면 라이더 가이무', '남수!', '공연 NG'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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