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FSN-애드쿠아, '온라인광고대상' 최우수상 수상

더벨 조영갑 기자 2020.12.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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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캠페인 '우리 함께 거리두기' 공로 인정, 7년 연속 수상

더벨|이 기사는 12월10일(13:1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280원 ▲45 +2.01%)(FSN)의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애드쿠아)가 '2020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단독 최우수상을 받았다.



FSN은 애드쿠아가 보건복지부 생활 방역 캠페인 '우리 함께 거리 두기'로 최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단독으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애드쿠아는 △2014년 AIA생명 'REAL LIFE CHEER UP PROJECT' △2016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음까지 고플 땐 #채워바나나' △2017년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등 세 차례 종합대상 수상을 포함해 동일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애드쿠아는 지난 7월 국내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이후 국민들의 자발적 방역 지침 준수를 독려하는 '우리 함께 거리 두기' 캠페인을 선보였다. 캠페인은 평소 거리두기가 소홀한 버스 정류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픽토그램(Pictogram)을 활용해 옆 사람과 거리두기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KOAF)'에서 FSN 자회사 애드쿠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FSN)

전훈철 애드쿠아 대표는 "방역에 대한 국민 인식을 일깨우고, 실질적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참여한 캠페인이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의 메시지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Korea Online Advertising Festival)은 2012년 개최 이후 매년 혁신과 창의성을 갖춘 온라인 광고 및 관련 기술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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