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배충식 카이스트 사업단장(오른쪽에서 5,6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성이엔지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조립식 형태의 음압병동을 개발하고, 원자력병원에 설치해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은 과학기술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에어텐트 형식으로 제작된 음압병동을 중환자실 음압병상, 일반병실, 선별진료소 등과 같이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이 가능한 조립식 모듈형으로 개발 중이다. 병원들과 협의해 체육관, 컨벤션 등에 사용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이동형 음압시설에 대한 성능표준을 만들고자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기계연구원 등과 함께 이동형 음압기 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와 공청회를 통해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 단체 표준안 심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