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개발자 세미나에 500명 참여 "전자상거래 붐 주도"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2.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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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 (20,250원 ▲1,040 +5.41%)는 9일 오후 2시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전자상거래 기술 전략'이란 주제로 개발자 대상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Web+Sem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페24 두 번째로 개최한 개발자 세미나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에선 주요 개발자가 발표자로 나서 전자상거래 특화 앱(애플리케이션)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비교적 풍부한 개발 경험을 보유한 발표자들의 현장감 있는 강연이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뱅크다의 강기대 CTO(최고기술책임자), 채티스의 안동혁 대표, 위피엔피의 정병완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다양한 앱 개발 사례, 기술 노하우, 경험 등을 나눴다.

카페24는 2018년 다양한 개발사, 에이전시와 협력하기 위해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제공하는 개발자센터를 개설했다. 이후 2019년 4월 첫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재 3700곳 이상의 개발자 및 개발사가 카페24와 함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온라인 사업자에게 필요한 기술 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어 수많은 개발자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우 카페24 CTO는 "앞으로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한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카페24가 언택트 시대의 개발자를 위한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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