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39개 팀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예선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4일 군산대 산학협력관 1층 청춘당에서 실시간 본선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본선 심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고, 본선의 학생 발표는 실시간 'ZOOM' 시스템을 이용했다.
올해 E-테크노마켓은 총 39팀이 참여하고, 참가팀 중 대상을 포함해 총 24팀을 선발했다. 우수 수상팀에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CEDC(Creative Engineering Design Competition)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가 지원의 혜택이 주어지지만, 내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최 여부가 미지수다.
테크노마켓에서는 매년 단과대학별 우수작품 전시, 진로체험 부스, 캡스톤 플리마켓 독립부스, 창업동아리, 창의적 공학 입문설계 경진대회, NCS역량중심 입사지원서 경진대회, 부스별 모의투자 대회 등이 진행됐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행사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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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김영철 LINC+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이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대학에서 더욱 활성화하길 기대한다"면서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창업팀과 연계해 진행되면 작품의 품질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