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4일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묘 공식 계정에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행복하다"는 말로 운을 뗐다.
박수홍은 "반면, 내 개인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되는 글, 욕들이 난무한다"며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고 적었다.
한편 박수홍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화려한 삶을 꿈꾸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손헌수가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윤정수 박수홍과 절연을 선언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하 박수홍 인스타그램 글 전문
다홍이 계정을 하면서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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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행복하다.
반면, 내 개인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안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다.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