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생활 밀착형 신규 총사업비 2905억 확보

뉴스1 제공 2020.12.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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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군수가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에게 국비확보의 필요청을 설명하고 있다..(보성군 제공)2020.12.4 /© 뉴스1김철우 군수가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에게 국비확보의 필요청을 설명하고 있다..(보성군 제공)2020.12.4 /© 뉴스1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1년 한국판 그린 뉴딜 사업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신규 총사업비 290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은 Δ농촌협약 공모사업(430억원) Δ해양 갯벌생태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170억원) Δ벌교~장도 뻘배꼬막길 테마로드 조성(150억원) Δ해양보호구역 보전(30억원) Δ아름다운 섬 가꾸기 사업(60억원) Δ농어촌생활용수개발(325억원) Δ지방어항 금능항 정비사업(38억원) Δ가족센터 건립(30억원) 등이다.



또 Δ녹차특구 연결도로 확장 및 우산지구 위험구간 개설(51억원) Δ도시재생 뉴딜사업(136억원) Δ급경사지정비사업(10억원) Δ벌교 공영주차장 정비(48억원) Δ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50억원) Δ하수도 정비사업(325억원) Δ신흥동산 임진왜란 공원조성(5억원) Δ생태녹색관광사업(2억원) Δ산불예방 숲가꾸기(8억원) Δ경전선 전철화 보성~순천구간 신속 추진(297억원) 사업비도 확보했다.

특히 최대 숙원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740억원을 확보해 보성군 개청 이래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꼽힌다.



보성군은 이번 국비확보로 현안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최근 발행 배포한 국비 확보 활동 매뉴얼을 참고해 사업의 경제성, 효과성 등을 분석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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