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투초대석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인터뷰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4일 청와대는 변 사장을 차기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변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대구 능인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대 행정학 박사학위 등을 받았다.
변 내정자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학자 출신으로 현 정부에서 도시재생 뉴딜 정책, 전세대책을 등을 뒷받침해 왔다. 특히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전세대책에서 11만4000가구 전세 물량을 공급키로 한 가운데 LH가 주된 역할을 맡아 '총대'를 맸다.
일각에선 김 장관 후임으로 정치권에서 '고사' 하면서 학계 출신의 변 사장이 적임자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