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전북 전주시 한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마중 나온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1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3일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필수과목인 4교시 한국사 과목에 지원한 1만7156명 가운데 2522명(14.7%)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한국사 과목을 치르지 않을 경우 수능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북지역 최종 결시율은 14.7%가 되는 셈이다. 전년도 한국사 결시율은 12.1%였다.
과목별로는 살펴보면 1교시 국어시험 결시율이 13.54%, 2교시 수학의 결시율은 13.59%였다. 3교시 영어시험 결시율은 14.50%로 집계됐다. 4교시 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의 결시율은 각각 14.73%와 32.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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