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흐레간 진행됐다.(임실군 제공)2020.12.3 /© 뉴스1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9일 간 진행됐다.
과다한 예산편성을 최소화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돼야 하는데, 계획단계부터 세밀한 검토와 충분한 지역민과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행감을 이끈 황일권 위원장은 "공약사업 중 중장기 검토사항 사업들이 많다"며 "성수산 군립공원 지정사업 등 실질적으로 과업 수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재산권 침해를 막기위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재 의원은 "봉황인재학당 운영이 방향성을 잃어 문제"라며 "인구 유입 정책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으로 학생 교육에 대한 관심을 집행부가 적극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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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감을 통해 제기된 지적사항과 시정·개선 요구 사항은 21일 본회의에서 행감 결과 채택 후 집행부로 이송, 처리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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