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 '기능성 패션 마스크'로 美 FDA 의료기기 승인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12.03 16:11
글자크기

이달 바이오헬스 플랫폼 '셀렉온 헬스' 론칭…"마스크·건강기능식품 유통"

/사진제공=자안/사진제공=자안


자안 (50원 ▼95 -65.52%)이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기능성 패션 마스크'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미국 의료기기법에 따른 것으로 자안은 자체 마스크 설비 시설과 마스크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에 돌입했다. 자안은 이와 함께 유럽 CE 인증과 국내 식약처의 KF 인증도 진행 중이다.

자안이 개발한 프리미엄 마스크는 뛰어난 방역 기능이 뛰어나고 고급 원단을 마스크 소재로 사용해 장시간 피부와 닿아도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안 관계자는 "이번 승인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기능성 패션 마스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자안 그룹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마스크 시장에서 단기간에 의미 있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안은 이 달 중 바이오헬스 플랫폼 '셀렉온 헬스'를 론칭하고 플랫폼을 통해 패션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셀렉온 헬스'는 미국의 '아이허브'를 벤치마킹한 아시아 전문 건강기능식품 위주의 플랫폼으로, 세계 바이오 및 헬스케어 브랜드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