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임영균 교수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12.03 13:51
글자크기

한상린·박주영·김익성·김지연 교수 등 5명 상금 등 수여

임영균 광운대 교수/사진제공=롯데지주임영균 광운대 교수/사진제공=롯데지주


한국유통학회가 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0 제2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임영균 광운대학교 교수 등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 임영균 교수를 비롯해 △최우수상(학술부문) 한양대학교 한상린 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 숭실대학교 박주영 교수 △최우수상(정책부문) 동덕여자대학교 김익성 교수 △신진학술상 대만선얏센대학교 김지연 교수 등이다.



임영균 교수는 유통 분야의 깊이 있는 학술연구를 수행할 뿐 아니라 유통 연구자 육성을 위한 학회 및 학술활동, 통찰력 있는 정책 제시 등으로 유통산업 발전에도 공헌한 바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학술부문) 수상자 한상린 교수는 유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위해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고,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학술부문) 수상자 박주영 교수는 유통산업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고, 학회를 유통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정책부문) 수상자 김익성 교수는 유통정책 전문가로서 전기 한국유통학회장을 역임해 현재 명예회장으로서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진학술상 수상자 김지연 교수는 디지털 유통에 대한 관심으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해 SSCI급 4편 게재 등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신진 학자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수상자들은 국내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유통학회는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경영철학과 유통산업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유통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뛰어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총 상금 8500만원을 유통 분야에 공헌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각 1500만원, 신진학술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