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삼성전자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 2020.12.02. [email protected]
3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01%)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중 최고가(6만9900원)을 넘어선 것이다. 장중 7만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내후년까지 이어질 D램 메모리 반도체 호황 기대감 덕분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램산업은 내년 상반기에 공급 부족에 진입한 뒤, 2022년까지 2년간의 장기 호황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증설과 제품 경쟁력 확대를 통해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