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예비소집일을 맞아 등교하고 있다. 2020.12.2/뉴스1
2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 추가 확진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발생했다. 서울 15명, 경기 6명, 충북 4명, 부산 3명, 대구·대전·세종·강원·충남·전북 각 1명 등 34명이 전날 확진됐다.
여기에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7명이 이날 통계에 추가로 반영되면서 총 41명이 확진자 명단에 새로 포함됐다.
교직원은 서울·부산·경기·전북에서 1명씩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30일 확진자 1명도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지역별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충북이 62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42곳, 전남 32곳, 강원 13곳, 울산 10곳, 경기 9곳, 전북 5곳, 세종 3곳, 인천 2곳, 대전·충남·경남 각 1곳 등 순으로 이어졌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0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치원 67곳, 중학교 11곳, 특수학교 2곳 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