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김포·남양주에 '부릉 물류센터' 오픈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1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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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여개 고객사 확보…유정범 대표 "유통기업 물류 혁신 파트너"

2일 오전 부릉 김포 물류센터에서 열린 오픈 기념식에서 (좌측부터) 메쉬코리아 김형설 사업총괄 부사장, 한광희 영업 본부장, 손승진 부릉 김포센터장,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장정수 부릉트럭 기사 대표, 김준복 부릉 김포센터 물류부장, 메쉬코리아 노현일 물류운영 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쉬코리아2일 오전 부릉 김포 물류센터에서 열린 오픈 기념식에서 (좌측부터) 메쉬코리아 김형설 사업총괄 부사장, 한광희 영업 본부장, 손승진 부릉 김포센터장,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장정수 부릉트럭 기사 대표, 김준복 부릉 김포센터 물류부장, 메쉬코리아 노현일 물류운영 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2일 김포와 남양주에 '부릉 물류 센터'를 열고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와 남양주 부릉물류센터의 연면적은 각각 5950㎡, 2450㎡ 규모다. 김포의 경우 부릉 1톤 트럭 22대를, 남양주는 14대를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도크가 설치됐다.



메쉬코리아는 260여대에 달하는 부릉 전용 트럭 및 모든 센터에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식품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는 부릉물류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AI 빅데이터 기반 운송관리시스템 부릉TMS를 구축했다. 배차 계획과 수행 과정 중 발생한 데이터를 입력해 자동 알고리즘 방식으로 배차를 진행한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프레시지, 쿠캣, 띵굴마켓 등을 비롯해 약 280여개에 달하는 고객사의 상품의 배송을 맡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메쉬코리아 물류 서비스는 직영망 구조를 통해 배송 기사 시스템을 전문화·투명화했다"며 "유통기업들의 물류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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