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오전 울산 중구 중앙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수험장을 방역하고 있다. 2020.12.1/뉴스1
서울시는 선제검사를 위해 수능감독관, 본부 요원 등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겠다고 1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서울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처, 학생체육관, 염강초등학교 등 4개 권역에 설치된다. 오는 4일 10시부터 17시까지, 12월 5일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확진자 수험생·자가격리대상 수험생·유증상자 수험생을 감독한 감독관은 학교 소재지 혹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대학별 고사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입시학원 및 대학가 주변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집중방역 실시, 격리자 수험생 이동지원 등 철저한 방역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