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민종이 새로운 미운 우리 새끼로 등장했다.
이날 김민종은 독특하게 산속 컨테이너에서 눈을 떴다. 물티슈 한 장으로 얼굴도 닦고 손도 닦는 모습을 어머니들은 짠하게 바라봤다. 서장훈은 외모는 그렇지 않지만 임원희, 정석용 못지않게 짠하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컨테이너 밖의 텐트로 나와 불을 피웠다. 불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던 중 공사 소음이 들려와 김민종의 힐링을 방해했다. 다시 실내로 들어온 김민종은 냉장고에서 화장품을 꺼내 발랐다. 작은 냉장고이지만 영양제부터 종류별로 구비한 술까지 없는 게 없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임원희는 정석용의 생일을 맞아 럭셔리한 풀빌라 파티를 준비했다. 멋진 풍경이 보이는 야외 풀에서 샴페인을 즐기는 두 사람에게서 짠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임원희는 이런 데 놀러온 적이 있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풀까지 있는 건 아닌데 넓고 경치 좋은 곳은 간 적 있다"고 말했다. 여자와 단 둘이 갔다고 하자 임원희는 "최근은 아니겠다"며 놀렸다. 그러자 정석용은 "넌 신혼여행 어디로 갔냐"고 응수했다. 정석용은 "이런 덴 와본 적이 없다. 너 때문에 안 해본 것 해본다"고 고마워하면서도 "더 따뜻할 때 오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임원희는 "사실 겨울에 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임원희는 수영 실력을 뽐냈다. 자유영, 배영 자유자재였다. 임원희가 정석용에게 배영을 가르쳐주려고 했지만 정석용은 물에 뜨지도 못했다. 정석용은 튜브를 타고 놀았다. 두 사람은 기념사진을 남기면서 럭셔리한 파티를 즐겼다. 내부도 화려했다. 정석용은 "좋은데 너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자기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대꾸했다. 두 사람은 요트까지 빌려서 제대로 풍경을 즐겼다. 정석용은 석양을 보며 "황홀하다"고 감탄했다. 밤에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양식을 즐기며 완벽한 럭셔리 여행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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