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178명 확진…전날 204명보단 줄어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1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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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세자리수는 이어가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으로 집계된 26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26.   yesphoto@newsis.com[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으로 집계된 26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26. [email protected]


서울지역에서 지난 27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환자가 178명 발생했다. 이는 26일 204명보다 줄어든 것이지만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온 25일(212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집단감염이 63명을 차지했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22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7명 △어플 소모임 관련 7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6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5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 △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3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2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환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66명) △감염경로 조사중(47명) △해외 유입(2명) 등이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849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948명이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6455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이후 9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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