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원 25명 승진…신사업 분야 첫 여성 임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0.1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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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원 25명 승진…신사업 분야 첫 여성 임원


대우건설 (3,790원 ▼15 -0.39%)이 올해 정기인사에서 임원 25명을 승진 배치했다. 특히 신사업 분야에서 최초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내용으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주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조직 구조는 8본부 36실 1원 110팀으로 재편했다. 이전과 비교해 1개 실을 줄이고 1개 팀을 늘렸다.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을 승진 인사로 선발했다. 특히 현재 신사업개발팀장인 안신영 부장은 최초 여성 상무보로 승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악화된 경영변화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과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인사 명단.


◆대우건설

▷전무 승진 △민경복 △이호진

▷상무 승진 △김토문 △김용해 △임종빈 △김영일 △허윤종 △김대식

▷상무보 승진 △강준영 △반준성 △전용수 △전병길 △김효준 △권용웅 △한진교 △김도헌 △박상철 △홍승국 △박세윤 △고중인 △안신영 △윤상현 △박성일 △이강석 △류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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