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영천서 신규 확진자 2명 발생…경북 누적 1639명

뉴스1 제공 2020.11.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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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방역당국이 경북 포항 역에서 발열체크기로 이용객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2020.11.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25일 오전 방역당국이 경북 포항 역에서 발열체크기로 이용객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2020.11.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울릉과 영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울릉군과 영천시에서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39명으로 늘었다.

울릉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2일 울진군 죽변항에서 출항해 동해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선박의 선원 중 1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24일 울릉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 확진자는 제주도로 돌아가 입원 중이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제주도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8명을 검사 중이다.



영천시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된 대구장구교실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접촉자 4명의 검체를 검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자택과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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