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재결합 불발'…이보람 "대상포진 걸려 휴식 중"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11.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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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사진=유튜브 채널 '보람씨야' 영상 캡처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사진=유튜브 채널 '보람씨야' 영상 캡처


그룹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된 가운데,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최근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보람은 지난 24일 개인 유튜브 채널 '보람씨야'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이보람은 "대상포진 걸린 뒤로 업로드를 못하고 있다.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쉬면서 보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었구나 깨닫게 되더라. 이제 몸도 마음도 많이 회복된 것 같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끝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다음 주에 건강하게 만나자"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건강챙기고 건강히 보자", "하루 빨리 완쾌해 좋은 노래 부탁드린다", "건강이 우선" 등의 응원을 보냈다.

일부 누리꾼은 "안타까운 소식 들리던데 아쉽다", "세 분 관계에는 안 좋은 일이 없길 바란다", "오래 기다려온 팬인데 입장 전달 부탁드린다" 등의 댓글을 담기며 25일 전해진 씨야 재결합 무산 소식을 언급했다.

씨야 출신 남규리와 김연지는 이날 각각 공식 입장문을 통해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씨야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소속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야는 지난 2월 JTBC '슈가맨3'에서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 이후 컴백 논의를 진행 중이었으나, 결국 재결합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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