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25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씨(충북 229번), 그의 배우자(충북 230번)와 자녀 2명(충북 231~232번)이 전날 오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24일 전주 69번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은 A씨는 가족과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그의 가족을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이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4~15일 있었던 지인 모임에 참석한 10여명의 신원 확인과 함께 거주지도 파악해 검사 등의 조치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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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가족의 무더기 확진으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졌고, 20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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