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한국 금형공학회 춘·추계 통합학술 대회 열어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금형설계공학과는 최근 천안캠퍼스에서 '2020년도 한국 금형공학회 춘·추계 통합학술대회'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국 금형관련 대학 및 연구소 등 25개 기관에서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는 공주대 산학협력단(단장 임경호), 한국생산형상제조연구부문(그룹장 윤길상), 공주대 글로벌금형기술연구소(소장 최계광), 재영솔루텍㈜(회장 김학권), 기신정기㈜(대표이사 윤현도)가 후원했다.

이날 한국 금형공학회 조직위원장인 윤재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구논문과 산업현장의 금형 연구개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구두발표 34편, 포스터발표 29편 등 총 63편의 논문이 학술대회 논문지에 수록됐다.

한국 금형공학회는 지난 2006년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됐다. 지난 2017년 국내금형산업의 발전과 금형기술 향상을 위해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및 금형 회원사(550개사)의 후원 아래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 학회사무실을 개소했다. 지난 2018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에 선정됐다.

한국 금형공학회 허영무 회장은 "향후 추계 학술대회에서 80편 이상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