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날 50대 부부(영주 13, 14번)가 색소폰 동호회 확진자(영주 8번)와 접촉한 뒤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영주시 8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관련 감염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주 7번 확진자의 동선이 예식장, 탁구 모임, 식당 등 광범위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