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색소폰 동호회 확진자 접촉한 50대 부부 확진

뉴스1 제공 2020.1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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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경북 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영주=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날 50대 부부(영주 13, 14번)가 색소폰 동호회 확진자(영주 8번)와 접촉한 뒤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영주시 8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관련 감염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영주시와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주 7번 확진자의 동선이 예식장, 탁구 모임, 식당 등 광범위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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