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열린 292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진천군 제공)© 뉴스1
송 군수는 이날 열린 292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산업·고용·주거·정주여건 등 모든 분야에서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지난 10월 개청 125년 만에 역대 최대 상주인구를 넘는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에도 발전을 했지만 현재의 성과에만 안주할 수 없다"라며 "내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진천형 뉴딜정책 추진으로 변화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군정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는 견여반석(堅如盤石)으로 정했다"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주춧돌이 튼튼하면 흔들림이 없다'는 뜻처럼 기본과 기초에 충실한 군정운영과 지역발전 전략으로 번영과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 규모는 지난해 대비 267억원(5.18%) 증가한 5420억원 규모다. 사회간접자본(SOC) 등 인프라 분야에 투자하는 예산은 전체 대비 3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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