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으로 외국인관광객이 99% 줄어들어 국내 관광산업의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이 급감하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복궁의 경우 상반기 방문자는 62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나 줄었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모습. /사진=뉴스1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숙박 할인쿠폰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재개된 후 20여일만에 다시 중단되는 셈이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도 24일 오전 0시부터 중단된다.
숙박할인쿠폰은 앞서 지난 8월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며 일주일도 안돼 중단됐다. 이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 4일부터 다시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