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김포·부산 남·연제구 고분양가 관리지역 추가 지정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0.11.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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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신규 지정 등 영향

사진= HUG사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김포시(통진읍, 대곶·월곶·하성면 제외), 부산광역시 남·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김포와 부산 경기도 김포,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 수성구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때문이다.



HUG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또는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 현황, 정부정책 및 규제지역 등 시장 상황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HUG는 시장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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