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현지시간) 진행된 2020 SK이노베이션-잭슨 카운티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짐 쇼 잭슨카운티 상의 의장, 존 이슬러 EC3 대표, 황준호 SKBA 대표,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장관, 조이 톨버트 CCS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이번 기부는 앞서 조지아주와 맺은 기부금 전달 약정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월 조지아 주정부와 '배터리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교육기관인 EC3(임파워 컬리지 앤드 커리어 센터)에 2년간 6만달러의 기부금 전달 계획을 약정하고, 3만달러를 우선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대학 산하 의료기관 및 무료 '코로나19(COVID-19) 검진 앱인 ‘AU헬스 익스프레스 케어)의 개발 지원에 40만달러(약 5억원)를 기부한 바 있다. 7월에도 조지아주 경제개발 프로그램인 '퀵스타트' 및 라니어 공과대학과 26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