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20일(현지시간)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9.75포인트(0.75%) 떨어진 2만9263.4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4.33포인트(0.68%) 하락한 3557.54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수감사절(11월26일) 여행 자제 경보에 대표적 여행주인 크루즈업체 카니발은 4.5%나 급락했다. 반면 이른바 '집콕' 수혜주인 줌은 6% 넘게 뛰었다.
미사용 기금 4550억달러(약 507조원)를 회수한 뒤 의회가 다른 곳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무부가 종료하려는 프로그램에는 △중소기업 등에 대출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리트 대출프로그램(MSLP) △회사채 매입용 프라이머리마켓 기업신용기구(PMCCF) △세컨더리마켓 기업신용기구(SMCCF) △자산담보부증권 대출기구(TALF) △지방채 유동성기구(MLF)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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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ISI의 크리슈나 구하 부회장은 "이 조치는 잘못된 시점에 시장의 자금줄을 조이고 안전망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