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추위…이마트, 난방가전 최대 반값 할인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1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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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트렌드 확산에 아웃도어용 난방용품 판매

/사진제공=이마트/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63,600원 ▲600 +0.95%)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난방가전과 겨울 의류, 방한 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방한 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1도 수준이었으나, 비가 그친 후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0일 아침에는 2.7도까지 내려갔다.



또 오는 23일 월요일부터는 서울 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하며, 한 주 내내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약 20여종의 소형 난방가전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일 ECO 히터’를 12만9800원에서 3만원 할인된 9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보국 스타일리스 파이어 플레이스 PTC히터’는 14만9000원에서 2만원 할인한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캠핑/차박족을 대상으로 한 ‘보국 사계절 온열침낭(14만 9000원)’ 본격 판매에 나선다. 온열침낭의 경우 침낭에 열판이 들어가 약 30~40분만에 최고 50도까지 가열되며, 평균 8시간 3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마트는 ‘데이즈 다운 점퍼’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고기능 냉감 소재인 ‘컴포템프’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빵빵한 볼륨점퍼인 ‘찐빵점퍼’는 30% 할인해 각 2만7930원~4만893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와 방한 대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방한 대전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방한 용품을 구입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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