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급증한 1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영수증을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21일(324명) 이후 처음이다. /사진=뉴스1
주요 집단감염은 △도봉구 소규모 작업장 관련 4명 △도봉구 종교시설 관련 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3명 △동작구 모조 카페 관련 3명 △동대문 에이스 희망케어센터 관련 3명 △중구 소규모 공장 관련 2명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2명 △수도권 미술대학원 및 아이스하키 관련 2명, 강남구 텔레닉스 관련 2명 등이다.
현재 18일 0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지표인 최근 1주간 수도권 평균 확진자 수가 125.6명에 이르렀고,(1.5단계 격상 기준 100명) 서울 확진자가 그 중 59.8%(주간 평균 75.1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